충남도-한화 건설부문 협약해상풍력 관련 기업 유치 탄력 기대“경제 효과는 5년 간 1조”[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시가 지난해에 착수했던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용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27일 용역에 착수했으나, 같은 해 12월 13일 용역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지 사유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서울시의 대안 마련이 필요해서다. 이로 인해 일산선인 지하철 3호선 급행화 타당성 확보에도 제동이 걸렸다.용역 과업에 포함돼있던 내용은 3호선 급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인구감소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인다.곡성군은 기존 기금투자사업과의 연속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5건의 신규 투자사업을 발굴했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연구 용역을 통해 신규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완성도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6월 말까지 기금 투자계획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할 계획으로 8월 현장평가와 9~10월 대면·종합평가를 거친 후 11월 최종 지방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가 도시계획변경 협상대상지로 선정됐다.전주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를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판단, 시민공론화위원회의 권고사항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은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시설 이전 등 개발을 추진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와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 절차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6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작년 9월 초 비전사업 발표 후 6개월여가 지나온 시점에 종합적인 진행 상황 점검과 함께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사업은 각 세부 사업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행계획 및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 등 필요한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미래 첨단 신도시 조성 사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4억원이 넘는 용역비를 투입해 타당성 검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일동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기자회견에는 이명수 의원(아산시 갑)을 비롯해 홍문표(도당위원장, 홍성·예산)·정진석(공주·부여·청양)·성일종(서산·태안)·장동혁(보령·서천) 국회의원, 아산시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 추진위원회,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이 참석했다.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건립은 윤석열정부 출범 시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면서 “평균 1년 정도 소요되는 예타면제를 추진하고자 법안을 발의해 국회 행정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29일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민자사업시행사인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인덕원역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사업비 부담과 사업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와 지티엑스씨㈜는 올해 조속히 인덕원역 설치 사업을 착공하고 2028년 말 개통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협약식에 지티엑스씨㈜ 외에도 국가철도공단, 안양시의회, 시민단체 ‘GTX-C 인덕원 정차 범시민 추진위원회’, 관양동·인덕원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GTX-C노선 인덕원역 설치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우주항공용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 용역에 착수했다.진주시는 27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민군겸용 우주항공용 소재 인증지원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내용·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우주항공융복합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사항, 센터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용역은 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을 검토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후 경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을 통해 사업 적정성과 경제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한 결과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시가 지난 10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른 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1년여에 걸쳐 진행됐다.경기연구원은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광명산업진흥원 설립에 대해 설립계획, 공공 수행 필요성, 고유목적사업의 지속가능성, 운영 경제성, 타 기관 중복 여부, 지역 경제 파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11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으로 마련됐다.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 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되었던 민원 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
우회항로 타고 ‘충남 하늘길’ 뚫는다민간위원 지방공항 부정적 의견에 막혀 예타 문턱서 멈칫충남도·국토부 ‘의지 확고’‘항공 네트워크 확대 정책’ 등 활용 건설 박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220만 충남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이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예비 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충남도는 국토교통부와 힘을 모아 서산공항 건설을 지속 추진, 당초 2028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9일 도에 따르면, 서산공항은 서산시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500억여원을 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4일 안산시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사인 ㈜제일엔지니어링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신안산선 연장은 이민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APT 단지와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 약 3㎞ 구간을 확장하는 계획이다.사동 지역에 총 7600세대가 입주한 안산 그랑시티자이 APT 단지는 주변에 89블록 도시개발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함양군청에서 달빛내륙철도(광주송정~서대구)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남도 내 달빛내륙철도 역 신설·노선 검토 등 정성·정량적 타당성 방안을 마련했다.이번 용역은 달빛내륙철도의 도내 정차역(함양, 거창, 합천) 존치 타당성 확보 근거와 운영 최적화 방안을 마련하고 남부내륙철도 추진과 연계해 달빛내륙철도와 교차지역에 대한 환승 편의를 고려한 역사 건설 타당성을 살펴보는 등 경남도의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마련해 향후 국가계획 반영 등 중앙부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의 본격 추진과 경남미래 재도약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2024년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항공우주와 원전·방산 등 미래산업, 서부경남 균형발전 등 도정의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굴한 신규사업 보고와 함께 국비확보 전략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경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구조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가시행사업을 포함해 8조 71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9조 원 시대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및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특화단지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곧이어 경북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특별전담팀을 구성해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각종 세미나·포럼을 개최해 경북형 이차전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 공공클라우드 의정부 통합센터 건립,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7호선 연장 복선화, 개발제한구역 관련 지침 개정, 반환 공여지 개발사업 경기주택도시공사(GH) 참여 희망 등 시의 5가지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5년까지 공공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100% 의무 전환해야 하는 행안부 방침에 따라 전남, 제주, 세종, 경남 등의 광역단체는 시·군과 민간이 통합하는 민관협력형 데이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치 후보지 선정 1차 평가를 통과해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11일 아산 유치 범시민추진단(상임단장 김동회)은 “경찰병원 분원 설치 후보지 선정 1차 평가 통과를 37만 아산시민,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의 분원 후보지 전국 공모 시행에 대해 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정책적·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도였기를 바란다”며 “경찰병원 분원 설립의 최적지는 우보만리(牛步萬里) 정신으로 탄탄히 준비해온 아산”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지역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이 탄력을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서울5호선 김포 연장(방화역~김포)’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기에 이날 국토교통부는 김포시 마산동과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과 관련 남양주시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지하철 8호선의 의정부 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자체간 협력을 제안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지하철 4호선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청학지구와 의정부 고산지구를 거쳐 의정부경전철 탑석역까지 약 9㎞를 잇는 노선이다. 특히 이 사업은 김 시장의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별내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7월 1일 한강중앙공원에서 예정된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을 취소했다. 30일 김포시는 이같은 결정에 대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김포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게 우선”이라는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당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재난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재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하고자 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